MRI 급여 vs 비급여 차이점 : 보험 적용 가능한 경우는?
MRI(자기공명영상진단)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. 하지만 급여 적용 여부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고, 비급여일 경우 부담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MRI의 급여 기준과 적용 여부, 비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📌 목차
✅ MRI 급여 기준
MRI는 특정 질환에 대해 급여가 적용됩니다. 주요 급여 적용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.
1. 암 관련 질환
- 원발성 암: 연조직 육종, 골 육종
- 전이성 암: 연조직 및 골(원발종양에 관계없이 전이된 부위)
- 진단 후 추가 촬영: 기존 진단 방법 외에 MRI로 확인이 필요한 경우
2. 관절 질환
- 급성 혈관절증: 외상으로 인한 급성 혈관절증
- 골수염, 화농성 관절염
- 관절 및 인대 손상: 무릎 부위(반달연골, 무릎의 유리체 등)에서 급성으로 발생한 손상만 해당
✅ MRI 인정 횟수
1. 진단 시
기본적으로 1회 인정됩니다.
2. 추적 검사 (암 관련 질환)
- 수술 후: 1개월 경과 후 1회 촬영
- 방사선 치료 후: 치료 후 3개월 경과 후 1회 촬영
- 항암 치료 중: 2~3주기 간격으로 촬영
3. 장기 추적 검사
- 악성 종양: 매년 2회씩 2년간, 이후 매년 1회
- 기타 병변 변화 또는 새로운 질환 발견 시: 추가 촬영 필요 시 인정
✅ 본인 부담금 적용
1. 급여 적용
MRI 적응증에 해당하고 산정 횟수가 초과되지 않았다면 급여 적용이 가능합니다. 또한, 아래 대상자들은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급여 적용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.
- 희귀질환자
- 중증 난치질환자
- 산정특례 적용자
- 결핵 환자
2. 비급여 적용
위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비급여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MRI 촬영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✅ MRI 비용
MRI 비용은 촬영 부위, 조영제 사용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, 비급여인 경우 병원마다 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.
📍 예시: 복부 MRI 비용
400,000원 ~ 800,000원
실손보험이 있다면 일부 보장이 가능하지만, 사전에 MRI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⚠️ 주의사항
암과 관절 질환이 아니면 MRI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없을까요? 그렇지 않습니다. MRI 급여 기준은 기본적인 사항이며, 부위별로 추가 기준이 존재합니다.
📌 부위별 MRI 급여 기준
- 척추 MRI
- 뇌(혈관)·경부혈관 MRI
- 경도인지장애 MRI
- 두경부 MRI
- 흉부(혈관)·복부(혈관) MRI
- 전신 MRI
- 심장(혈관) MRI
따라서 MRI 급여 적용 여부를 확인하려면 부위별 기준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.
🔗 관련 정보 확인
병원별 MRI 비급여 금액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.
MRI 비급여 금액 정보 확인하기